안녕하세요! 투자하는 헬리파일럿입니다.
이란 전쟁으로 시장이 연일 오르내리며 요동쳤습니다.
저의 포트폴리오도 요동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헬리파일럿의 이번 4월 포트폴리오를 공개합니다.
어떤 종목을 왜 샀는지, 그리고 잘 쓰던 매일 모으기 기능을 버린 이유를 공유합니다.
헬리파일럿 포트폴리오
제 투자의 핵심은 극단적인 공격과 극단적인 방어를 결합한 바벨 전략(Barbell Strategy)입니다.
어중간한 자산들을 섞는 대신, 성격이 완전히 다른 자산들로 통제합니다.
기술주(40%): VGT, QQQM, GRID 같은 성장주
배당주(40%): 하락장을 방어하고, 현금 흐름을 창출, ISA로 세금 방어
코인(10%) 개별주 (5%): 시장 수익률을 초과 달성, FOMO 방지
현금 (5%): 폭락장 투딥자금
이 비율을 기계적으로 유지합니다.
시장에 큰 변화가 오면 현금과 리밸런싱으로 대응합니다.
4월의 매수 일지: 무엇을, 왜 샀는가?
이번 달 들어온 시드머니는 포트폴리오 균형을 맞추는데 투자했습니다.
기술주에는 GRID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QQQM, VGT매수 GRID 추가
기술주에 집중하는 VGT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를 포함한 QQQM
전력망에 집중투자하는 GRID를 매수했습니다.
4월에는 GRID를 매수했는데요.
GRID는 미국 전력망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현재 AI시장은 GPU와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전력망 싸움입니다.
이번 이란 전쟁으로 기술주보다 더 크게 떨어진 GRID를 매수했습니다.
배당주 한국판 SCHD, 나스닥 커버드콜 매수
ISA 계좌에는 한국판 SCHD(미국배당다우존스)를 매수했습니다.
조금 올랐지만 그래도 기계적으로 일정비율 추가 매수했습니다.
나머지는 RISE미국테크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을 매수했습니다.
이유는 커버드콜의 세금방어와 나스닥의 성장을 믿기 때문입니다.
토스 '매일 모으기'를 그만둔 이유
이번달의 가장 큰 변화는 토스 매일 모으기를 그만두었습니다.
많은 증권사들이 수수료 무료를 내세우며 '매일 모으기'를 권장합니다.
저 역시 이 기능을 사용했지만, 이번 달을 기점으로 완전히 해지했습니다.
처음에는 수수료를 아낄려고 모으기를 했지만
50만 원을 매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고작 500원입니다.
그냥 하루라도 빨리 투자해서 0.1% 수익을 보는게 이득입니다.
더 치명적인 것은, 매일 증권 앱을 켜서 차트를 확인하게 만드는 피로감입니다.
매일 증권앱을 확인해야되는 피로감이 있습니다.
거기에 저는 구글 sheets로 관리하는데 예수금 때문에 관리하기 힘듭니다.
수수료를 시원하게 지불하고, 돈이 들어온 날 단 5분 만에 일괄 매수한 뒤, 주식 앱을 끄고 일상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지금은 코인(비트코인)에 집중해야 할 때
기술주가 전고점을 돌파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지금, 포트폴리오의 알파(초과 수익)를 담당할 10%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현재 코인 시장은 기관 자금의 유입과 디지털 금으로서의 내러티브가 강화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어 자산(80%)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고 코인이 많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코인 투자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헬리파일럿의 4월 관심 개별주
포트폴리오의 5%를 차지하는 '개별주' 바구니에 담기 위해 현재 지켜보고 있는 4개의 기업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SFT): B2B 클라우드와 AI 수익화 모델에서 대체 불가능한 경제적 해자(Moat)를 구축한 전 세계 1등 기업.
테슬라 (TSLA): 단순한 전기차 회사를 넘어, FSD(완전 자율주행)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 모빌리티의 미래를 그리는 기업. 단기 악재로 인한 주가 하락은 오히려 기회.
프록터 앤드 갬블 (PG): 인플레이션 방어의 최전선. 생필품이라는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바탕으로 하락장에서도 굳건히 버텨줄 최고의 배당/가치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UNH): 고령화 메가 트렌드의 최대 수혜주이자 미국의 거대 의료 시스템 그 자체.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력적인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
전체 포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개별주 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투자는 액션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에 가까워야 합니다.
지루하지만 제가 할 일은 한 달에 한 번 제대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는 고민을 오랫동안하고, 투자는 짧게 하는 것이 제 투자관입니다.
오늘 제가 공유한 이 기계적인 자산 배분법이 여러분의 투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